인그로운헤어 집에서 제거하는 3단계 관리법
집에서 잘못 면도를 하면 피부 안쪽으로 털이 자라면서 빨갛게 부어오르는데요. 이를 인그로운 헤어라고 하는데, 제거 안하면 외관상 보기 싫고 통증까지 유발합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손톱으로 인그로운헤어 제거를 하면 모낭염이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어요. 흉터 없이 인그로운헤어 제거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 루틴을 참고해보세요.
인그로운헤어란 왜 생길까?
"피부에 파묻혀서 자라는 털"인 인그로운헤어는 잘못된 제모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면도를 하면 털 끝이 뾰족해지는데 이게 다시 자라면서 밖으로 못 나가고 옆이나 아래로 파고 들면 피부 속에서 털이 자랍니다.
- 너무 바짝 면도를 했을 때
- 역방향으로 면도를 했을 때
- 오래된 면도날을 사용했을 때
잘못된 면도 외에도 각질을 잘 관리하지 않았거나 꽉 끼는 옷을 입을 때 털이 안으로 파고 들면서 자라기 쉽습니다.
체질적으로 털이 곱슬이거나 굵은 경우에도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휘어져서 피부 안으로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경험해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인그로운헤어는 그대로 두면 보기 안 좋은데요. 처음에는 작은 붉은 점처럼 올라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염증이 심해지고 피부 색소침착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인그로운헤어 제거할 때는 "빨리 없애는 것보다 흉터 없이 정리하는 것"을 신경써야 해요.
인그로운헤어 흉터 없이 제거하는 방법
1단계 온찜질 하기
딱딱해진 각질층을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털이 올라오려고 하는데 위에 각질이 덮여 있으면, 계속 안쪽으로 자랄 수 밖에 없습니다.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10분 정도 올려두면, 모공이 열리고 각질이 유연해지면서 털을 제거하기 쉬워집니다. 각질이 많이 쌓였다면 각질 제거제를 가볍게 사용하세요. 이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털이 뾱 하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요.
2단계 인그로운헤어 제거 바늘 제대로 쓰기
피부 바로 밑에 털이 비치는데 잘 나오지 않는다면, 손톱이 아닌 일회용 바늘과 전용 핀셋을 사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소독된 일회용 바늘을 사용하세요.
- 알코올로 소독 후 바늘 끝으로 얇은 피부막만 살짝 걷어내요.
- 올라온 털은 핀셋으로 제거하세요.
저는 막힌 털을 꺼내주는 용도로만 바늘을 사용합니다. 무리하게 바늘을 찌르면 오히려 피가 나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3단계 소독하고 진정크림 바르기
인그로운헤어를 꺼내면 해당 부위가 붉어지고 아플 수 있어요. 소독 후 진정 크림이나 알로에 등을 바르고 최소 하루는 면도하지 마세요.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자외선(햇빛)은 피부 염증을 오래가게 만들고,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요. 그래서 인그로운헤어 제거 후에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인그로운헤어는 빼면 끝이 아니에요. 제거 후 관리를 잘 해야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예전에 무턱대고 뽑았다가 다리에 점이 생겼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인그로운헤어 미리 예방하는법
경험해보니 다리 털이 고민된다고해서 면도를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면도하면 털이 다시 자랄 때 피부 안으로 파고들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그래서 면도보다는 털을 뽑아주는 방식인 제모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더이상 인그로운헤어로 고생하기 싫어서 뽑아주는 제모 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면도를 해야 한다면?
-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면도하기
- 너무 바짝 밀지 않기
- 각질 관리 꾸준히 하기
- 면도 후 진정, 보습 신경쓰기
인그로운헤어는 한 번 생기면 보기 안 좋고, 괜히 손으로 건드리면 흉터까지 남을 수 있어요. 때문에 생기기 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 잊지마시고, 더이상 같은 문제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