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다녀온후 액땜 방법 소금, 편의점, 샤워


장례식장에 다녀오는 것은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장례식장 다녀온후 액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흔히 상문살을 맞는다고도 하는데요. 주변에도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례식장 다녀온후 소금 뿌리기 같은 액땜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지인이 장례식장에 다녀온 후 크게 아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을 무리해서 한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아팠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어머님께 전하니 장례식장 다녀온후 상문살을 맞은 것 같다고 하십니다.



상문살이 뭔가요? 처음 듣는 분들도 이미 들어본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喪門煞(상문살)은 장례식장에 다녀온 사람에게 붙을 수 있는 불운, 액운을 뜻합니다.



미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장례식장에 다녀온 후 이유 없이 병을 앓는 사람도 있으며, 환청, 환각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장소에 가 있거나 도깨비불을 봤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체험한 증상

1. 몸살이 난 것처럼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2. 머리가 아프고 속이 불편하다.

3. 부상을 입거나 물건이 깨졌다.

4. 잠이 잘 안 오고 꿈 내용이 안 좋다.

5. 환각, 환청을 경험했다.

6. 흔치 않지만 급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상문살 맞지 않으려면

장례식 후 부정적인 기운이 자신에게 영향을 주지 않게 하려면 액땜을 해야 하는데요. 장례식장 액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저희 집도 아버지께서 장례식장에 다녀오시면 늘 소금을 뿌리거나 팥을 몸에 지니면서 액땜하였습니다.


장례식장 다녀온후 소금 뿌리나요

네. 소금을 뿌리는 것은 장례식장 액땜 방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입니다. 소금은 나쁜 기운이 몸에 붙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떻게 뿌려야 하나요?

집 안이 아니라 집 밖에서 뿌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장례식장에 다녀온 사람의 어깨 쪽으로 굵은 소금을 가볍게 뿌려, 나쁜 기운이 몸에 남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아버지가 집에 도착하시기 전에 밖에서 미리 전화를 해주시면, 어머니가 집에서 소금을 챙겨 나가서 뿌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편의점 들르기

과거에는 소금을 뿌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요즘은 장례식장 액땜 방법으로 편의점이나 마트, 백화점, 지하철 같은 사람이 많은 곳에 들른 후 귀가합니다. 총 3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늦은 시간에도 문을 연 곳이 편의점이라서 편의점을 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사람이 많은 곳을 다녀오면 부정적인 기운이 분산되거나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편의점에 들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소금을 사서 몸에 뿌리고 귀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씻기

귀가 후 방이 아닌 화장실로 가서 바로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합니다. 혹시 남아 있을 수도 있는 부정한 기운을 물로 씻어내기 위해서 입니다. 미신이 아니라도, 외출 후 바로 씻는 습관은 건강과 위생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액땜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라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 들르거나 집에 오자마자 옷을 갈아 입고 씻는 것으로 액땜을 할 수 있습니다. 미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족과 나를 위한 작은 배려의 의미로 실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