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 많이 하는 이유 안하는법 5가지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코를 골고 잠꼬대를 해서 옆에 사람이 깜짝 놀랐던 적 있으신가요? 나는 왜 잠꼬대를 하는 걸까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잠꼬대 많이 하는 이유는 대부분 피로와 스트레스 때문인데, 일부 연구에서는 치매나 파킨슨병의 전조 신호라고 하더라고요.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잠꼬대 안하는법 없을까요.



잠꼬대 많이 하는 이유 뭘까요

피로와 스트레스

하루 종일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데요. 이는 수면 중 근육 이완을 방해하여 잠꼬대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근육이 완전히 이완되지 않으면, 뇌에서 꿈과 관련된 신호가 몸으로 전달되고, 입 근육이나 성대가 움직이면서 잠꼬대가 나올 수 있어요.



집에 잠꼬대하는 사람이 있는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날에는 본인이 코를 골고 잠꼬대하는 것을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불규칙한 생활습관

늦게까지 TV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늦은 시간 야식, 커피, 술을 마실 경우 깊은 수면을 하지 못해서 잠꼬대를 더 많이 심하게 할 수 있어요. 깊은 수면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꿈을 꾸면, 자신도 모르게 그 내용이 말로 나와 잠꼬대를 하게 됩니다.



잠꼬대 많이 하는 이유 질환일까

피로과 스트레스로 인해 잠꼬대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너무 많이 하고, 꿈의 행동을 실제로 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한데요. 중년 이후에는 치매나 파킨슨병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잠꼬대를 잠버릇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방치해요. 하지만 부모님이 잠꼬대가 심할 경우 파킨슨병이나 치매는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수 있습니다.



심한 잠꼬대 치매 전조증상일까요

정상적인 렘수면 상태에서는 몸이 마비되 었어서, 꿈 꾸는 동안에도 움직일 수가 없어요. 하지만 렘수면 행동장애일 경우 근육 마비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자다가 실제로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합니다.


이 렘수면 행동장애는 신경계 기능의 이상 신호일 수 있으며, 렘수면 행동장애를 가진 사람 중 일부는 파킨슨병, 루이체 치매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잠꼬대 많이 하는 이유가 단순 피로, 스트레스가 아닌 신경계 기능 이상 신호라니 부모님의 잠꼬대를 신경써서 살펴야겠습니다.


파킨슨병 환자 잠꼬대 특징은

1. 꿈꾸는 동안 꿈속 행동을 실제로 합니다. 팔이나 다리를 휘두르다가 벽을 치기도 하고,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해요.

2. 큰 소리를 지르고, 거친 욕설을 합니다.

3. 새벽 3~5시에 잠꼬대를 많이 합니다.

4. 1주일에 1번 이상의 잠꼬대를 합니다.


단순 잠꼬대 수준이 아니라 몸을 심하게 움직이고,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합니다. 지난번 부모님이 꿈에서 누군가와 심하게 싸웠고 그 때문에 팔이 아프다고 해서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잠꼬대 안하는법(예방, 완화)

혼자 생활하는 사람은 자신이 잠꼬대를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가 없는데요. 제대로 숙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검사를 통해 한번쯤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1. 규칙적으로 수면하기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성인은 최소 7시간은 수면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 정도는 수면해야 몸과 뇌가 충분히 회복되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어요.


2. 수면 환경 개선하기

숙면을 하기 위해서는 잠자기 1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을 멀리해야 하며,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3. 카페인 알코올 삼가

수면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카페인과 알코올은 잠꼬대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취침 전에는 삼가야 하며, 카페인의 경우 취침 6시간 이내에는 제한해야 돼요.


4. 피로과 스트레스 해소하기

보통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때 잠꼬대를 합니다. 때문에 가벼운 운동, 휴식, 취미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5. 심한 잠꼬대는 상담하기

지나치게 잠꼬대를 많이 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우 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검사를 통해 잠꼬대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좋아요.


잠꼬대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내 몸이 보내는 작은 경고 일 수도 있어요. 가볍게 생각하고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