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 붙이는 시간 다시 떼고 부착하는 간격은
근육통이 있을 때 파스를 붙이면 통증이 사라지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자주 붙이고 오래 붙이는 분들이 있는데, 피부가 예민하면 붉어지고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파스 붙이는 시간은 어느 정도가 좋은지 부착했다가 떼는 시간, 다시 붙이는 시간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얇은 종이처럼 생긴 파스는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데요. 근육이 뭉치거나 무릎이 아플 때 붙이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파스에는 소염진통제, 혈류 촉진제 등이 얇게 코팅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등산 후 무릎이 아프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팔과 어깨가 아플 때 파스를 붙이는데 너무 오래 붙이면 가렵고 붉어지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파스를 오래 붙여야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파스 붙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에 자극이 되고 효과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파스 붙이는 시간 몇시간이 적당할까
제품에 부착 시간이 표시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8시간 ~ 12시간 정도 붙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12시간 이상 파스를 붙이면 약효가 없는 것은 물론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요즘은 파스 가격도 많이 올라서 하루 이상 파스를 붙였던 적이 있는데요. 붙이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떼고나니 파스 붙였던 자리가 붉어지고 가렵더라고요.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8시간도 너무 길 수 있어요. 파스를 붙이면 피부가 가렵고 붉어진다는 분들은 4~6시간 정도로 부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적인 부착 시간 : 8~12시간
- 예민한 피부 부착 시간 : 4~6시간
파스 떼는 방법 주의사항
약물이 모두 흡수되어 더이상 효과가 느껴지지 않거나, 파스 떼는 시간이 되면 파스를 떼야 하는데요. 파스를 뗄 때는 갑자기 확 벗겨내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눌러가며 천천히 떼어내야 합니다.
피부에 단단히 붙어서 잘 안 떼어지면 미온수로 파스를 살짝 적셔주세요. 그러면 접착제가 녹으면서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새 파스 부착 시간 간격은
파스를 한번 붙였다고 해서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요. 그래서 파스를 떼고 다시 파스를 붙여야 하는데, 같은 부위에 바로 새 파스를 붙이면 가렵고, 따갑고, 붉어질 수 있습니다.
파스 붙이는 간격을 조정해야 하는데 최소 2~3시간 이상은 쉬었다가 붙여야 합니다. 저는 피부가 예민해서 파스를 오래, 자주 붙이면 피부염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반나절은 휴식 후 다시 붙입니다.
이미 피부가 예민해지고 붉어졌다면 같은 부위에 다시 붙이기 보다, 살짝 옆으로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별 파스 부착 시간 다를까
여름 :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땀, 피지 분비가 많아서 피부 자극이 발생하기 쉬워요. 6시간 이내로 붙이는 것이 좋으며, 붙인 부위가 가렵고 불편하다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 여름보다는 오래 붙여도 괜찮지만 난방기 근처에서 사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돼요. 저온 화상이나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스 떼고 난 뒤 피부 관리 방법
파스를 떼면 약간의 접착제 잔여물이 피부에 남는데요. 이를 손톱으로 뜯거나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이 되니, 미온수로 불려서 닦아주세요. 붉은기나 따가움이 느껴질 경우에는 알로에젤, 수분크림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세요.
파스는 통증을 완화해주는 좋은 방법이지만 붙이는 시간, 간격 등을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붙이기 전에는 피부를 깨끗이 하고, 완전 건조시키고, 떼고 난 뒤에는 충분히 진정을 시켜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