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송편 냉동 보관 시 유통기한은
송편을 좋아하는데 추석이 지나면 파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구입해서 냉동보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남은 송편 냉동 보관이 맞는지 만약 송편 보관법으로 냉동을 하면 유통기한은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콩이나 밤이 들어간 송편도 맛있지만 깨와 설탕이 들어간 송편이 인기가 많습니다. 저 또한 달콤하고 고소한 깨 송편을 좋아해서 추석을 맞이해 잔뜩 구입을 했습니다. 보통 1kg 정도 구입하는데, 600g으로 3봉지 더 구입을 했습니다.
송편의 경우 방앗간에서 갓 만들어 파는 것도 있고, 공장에서 급냉동하여 파는 것도 있는데요. 예전에는 방앗간 송편을 고집했다면 요즘은 냉동해서 파는 송편을 주로 구입합니다. 냉동 송편 유통기한이 길고 해동했을 때 말랑말랑 식감이 좋더라고요.
반면 방앗간 송편은 보관법을 신경쓰지 않으면 떡이 단단해지고 다시 데워도 처음 그 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갓 만든 송편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을 삼가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송편 보관법 종류별로 다른가요?
방앗간 송편 보관 방법은
구입 즉시 먹었을 때가 가장 말랑말랑하고 맛이 좋습니다. 하루 정도는 상온에 두고 먹을 수 있지만, 요즘은 추석에도 날씨가 더워서 서둘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하는 분들도 있는데 떡이 딱딱해지고 수분이 날아가서 그냥 먹을 수가 없어집니다. 전자레인지나 찜기, 프라이팬 등으로 데워 먹어야 합니다.
오래 두고 먹고 싶을 경우 냉동보관을 해야 하며, 냉장했던 것을 냉동하는 것이 아니라 실온에 있던 것을 바로 냉동해야 합니다.
- 상온 : 당일, 하루
- 냉장 : 비추
- 냉동 : 3개월
공장 냉동 송편 보관 방법은
이미 위생적으로 잘 포장되어 있어서 바로 냉동 보관을 하면 오랫동안 맛을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단, 한 번 해동한 것을 다시 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구입 후 먹을 만큼 소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편 냉동 보관 꿀팁
1. 영하 18도 이하 냉동실에 보관을 합니다.
2. 냉동 송편은 다시 냉동하면 됩니다.
3. 먹을 만큼 봉지에 담아 소분합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최대한 빼서 밀봉합니다.
4. 지퍼백이나 용기에 한번 더 담습니다. 냄새나 성에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한 번 해동한 후에는 재냉동하지 않습니다. 식감이 저하됩니다.
6. 해동 후 냉장보관하지 않습니다.
냉동 송편 유통기한 얼마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약 3~6개월까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할인할 때 잔뜩 구입해서, 소분 후 냉동보관하면서 먹습니다.
냉동 송편 해동 시간은
방앗간 송편의 경우 해당 후에도 식감이 단단해서 찜기로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워야 합니다. 하지만 급내하여 판매하는 송편은 그대로 실온에 20분 정도 두면 말랑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냉동 송편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송편 맛있게 데우는법
1. 찜기로 쪄서 먹기 : 찜기에 송편을 넣고 7분 정도 찐 후, 뚜껑을 덮은 상태로 2분 더 뜸을 들입니다.
2. 전자레인지로 데우기 : 해동한 송편을 전자레인지용 접시에 넣고 랩을 씌우고,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개 뚫은 후 2~3분 정도 데웁니다.
3. 프라이팬으로 굽기 : 말랑말랑한 식감을 충분히 즐겼다면 바삭바삭하게 구워 먹습니다. 팬에 버터를 살짝 녹인 후 약불로 4분 정도 굽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도 데울 수 있지만 수분이 너무 많이 날아가서 먹다보면 퍽퍽한 느낌이 듭니다. 촉촉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찜기로 데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남은 송편 냉동 보관하면 몇 개월은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추석에 산 송편을 오늘도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었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면 유통기한도 길고 언제든 데워서 먹을 수 있으니, 저렴할 때 구입해서 냉동 보관해두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