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 배출 해독주스 만드는법 추천 재료
최근 들어 몸이 무겁고 피부도 푸석하다면, 몸속에 독소 때문일 수 있어요.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몸 안에 나쁜 것들이 쌓이게 되는데요. 이를 상쾌하게 배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독소 배출 주스 만들기가 있습니다. 해독쥬스 만들기 레시피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만드는법이 간단하고 재료 구하기가 쉬운 해독주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몸속에 독소가 쌓였을 때 증상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얼굴에는 왜 자꾸 뭐가 올라오는 걸까라고 생각했다면 몸속에 독소가 쌓인 걸 수도 있습니다. 원래 우리 몸은 땀과 소변, 대변 등으로 자연스럽게 독소를 배출하는데요. 불규칙하게 생활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해독 시스템이 무너져서 독소가 쌓여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구체적인 몸에 독소가 쌓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만성 피로, 두통, 소화불량, 변비, 입냄새, 체취, 피부 트러블, 면역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제 경우 피부에서부터 티가 나는데요. 여드름이 올라오고 화장을 하면 밀리고 들뜨고, 수분크림을 발라도 얼굴이 당기더라고요.
몸속 독소를 그대로 두면 나중에는 장 건강, 간 기능, 면역력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다고 느껴질 때는 독소 배출 주스를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독소 배출 해독쥬스 만들기
ABC 쥬스
너무나도 유명한 해독주스로 에이비씨 쥬스가 있습니다. 애플(사과), 비트(비트), 캐롯(당근)을 사용해서 만드는 독소 해독 주스로 간 해독, 피부 트러블 개선,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ABC 해독주스 만드는법은 간단해요.
1. 사과 1개, 비트 1/3개, 당근 1개, 물 200ml를 준비합니다.
2. 믹서에 재료를 모두 넣어 갈아줍니다.
3. 가능하면 착즙보다는 믹서로 갈아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하루 권장량은 500ml이며, 1회 200ml 정도가 적당합니다.
저도 다이어트를 위해 먹었던 해독주스인데요. 화장실을 잘 가게 되는데다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도 좋아지더라고요.
토마토 양배추 주스
몸에 좋은 야채라고 하면 떠오르는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 등을 전부 사용해서 만드는 주스입니다. 양배추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있을 때 마시면 특히 좋아요.
양배추 해독쥬스 만들기 간단해요.
1. 양배추,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를 100g 준비합니다.
2. 냄비에 모든 재료와 물 800ml를 넣고 끓입니다.
3. 15분 정도 푹 끓인 후 믹서로 곱게 갈아주세요.
4. 단맛을 채우기 위해 사과와 바나나 각각 100g을 추가해 믹서로 갈아주세요. 좋아하는 채소, 과일을 사용해서 내 취향에 맞춰 해독쥬스 만들기를 하셔도 됩니다.
양배추의 경우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는 분들이 있는데, 끓여서 갈아만들면 소화가 잘 되고 흡수도 좋습니다. 토마토의 경우 익히면 리코펜의 흡수율이 좋아집니다.
케일 샐러리 해독주스
케일과 샐러리도 해독주스 재료로 인기가 참 많은데요. 샐러리의 경우 이뇨 작용이 뛰어나서 몸에 쌓인 노폐물과 염분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케일은 엽록소와 설포라판이 풍부해서 우리몸에서 해독을 맡고 있는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케일 샐러리 해독쥬스 만들기
1. 케일 2장, 샐러리 1줄기, 사과 1/2개, 바나나 1/2개, 레몬즙 1작은술, 물 150ml
2. 준비한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믹서에 넣고 물과 함께 충분히 갈아주세요.
3. 부드럽게 갈린 주스를 컵에 따라 바로 마시거나 취향에 따라 꿀이나 대체당을 섞어서 달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 레몬 주스 만드는법
여름에 만들어 먹기 좋은 독소 배출 주스로는 오이 레몬 주스가 있습니다. 오이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 함량이 높아서 몸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할 수 있어요. 만들기는 어렵지 않은데요. 오이 /12개, 레몬즙 1큰술, 물 150ml를 믹서로 곱게 갈아주면 됩니다.
독소 배출 주스 만들때 주의사항
해독주스 만드는법은 간단하지만 재료 선택을 잘해야 하는데요. 당분이 많은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혈당이 급 올라서 피곤하거나 속쓰림이 생길 수 있어요. 채소와 균형을 맞춰서 넣어야 합니다.
또한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의 채소는 생으로 많이 먹으면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하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분들은 살짝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래된 재료, 상한 채소의 경우 오히려 독소를 쌓이게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해독주스를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