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텀블러 사용기간 수명과 교체주기
오래된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계속 사용해도 괜찮은지, 사용기간이 따로 있지는 않은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텐 텀블러의 경우 오래되어도 겉이 멀쩡하기 때문에 텀블러 사용기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텀블러 사용기간이 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텀블러 수명을 정해 놓은 것은 아닌데 위생과 안전을 위해서는 교체주기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 보냉 스테인리스 텀블러 수명은
스테인리스는 내구성이 강한 소재라서 한 번 사면 평생 쓴다는 생각으로 비싸도 구입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5년 전, 10년 전에 산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아직까지도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스테인리스라도 시간이 지나면 마모되고, 미세한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어요.
그렇다면 스테인리스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법적으로 텀블러 사용기간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위생이나 안정을 고려한다면 1~2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텀블러 수명 몇 년
텀블러 교체주기를 6개월이라고 하는 분도 있지만, 이는 지나치게 짧고 낭비 같아서 1~2년에 한 번쯤 교체를 고려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관리를 잘해서 사용하면 3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한데 왜 사용기간을 지켜야 하는 걸까요.
스테인리스 텀블러 교체주기 중요성
스테인리스는 플라스틱보다 튼튼하고 깨지지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마모되고 위생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교체를 해야 합니다. 오래된 것은 보온 보냉 효과가 떨어지고, 고무 패킹이 탄성을 잃어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온, 보냉 기능이 저하된다.
- 고무 패킹이 노화되어 누수가 발생한다.
- 플라스틱 부분은 균열이 발생한다.
- 틈새, 균열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 냄새 및 색배임이 남아 있다.
- 일부 내부 코팅 되어 있는 텀블러는 중굼속 위험을 일으킨다.
텀블러 교체주기 몇년
보통 1~2년에 한번 교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용기간이 아닌 사용 횟수에 따라서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텀블러를 최소 100회 이상 사용 후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좀더 텀블러를 오래 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기능을 잘 유지시키고 수명을 늘리면서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이라면, 텀블러 오래 쓰는 팁을 확인해 두세요.
텀블러 수명 늘리는 법
올바른 세척하기
텀블러는 사용 후 즉시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찮아서 물로만 헹구는 분들도 있는데 입이 닿았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전용 세제나 베이킹소다,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하여 매일 닦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건조하기
세척 후에는 완전히 건조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을 경우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물론 다음에 사용할 때 텀블러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물 마실때 텀블러에서 냄새 나면 물 맛도 없고 찝찝해집니다.
사용 습관 주의하기
텀블러에 뜨거운 음료, 산성 음료를 오래 보관할 경우 기능이 떨어지고 수명이 짧아집니다. 우유나 유제품을 장시간 보관하는 것도 텀블러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무패킹 분리세척하기
번거로운 일이지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분리해서 세척해야 합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음료 찌꺼기와 세균이 남아 있어서 자칫 입으로 세균을 마시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들 텀블러 세척은 더욱 신경쓰고, 교체주기에 맞춰서 새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인리스 텀블러 연마제 제거 방법
새로 구입한 텀블러는 연마제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연마제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식용유, 키친타월, 베이킹소다, 주방세제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1.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충분히 묻히고 스텐 텀블러 안쪽을 꼼꼼하게 닦습니다. 새까맣게 연마제가 묻어나오는 것이 보일 거에요.
2. 베이킹소다를 텀블러 안에 넣고 뜨거운 물 붓고 30초 이상 방치해 두세요.
3. 시간이 지나면 부드러운 수세미에 주방 세제를 묻혀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물에 식초를 1큰술 넣고, 텀블러를 담가 두었었다가 흐르는 물로 헹궈주면 세균 걱정도 끝입니다.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서 사용기간이 없을 것 같지만 사용 습관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어요. 제대로 관리하는 분들이라면 2년 정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1년에 한 번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