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여주는 실내 공기정화식물 종류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답답한 것은 물론 목도 칼칼하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키워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공기정화 화분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요. 집안 분위기 전환은 물론,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식물 종류를 함께 알아보아요.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종류

공기정화식물 종류는 50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저는 식물을 많이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키우기 쉬운 식물이었으면 하는데 물만 잘 주어도 잘크는 공기정화식물이 있다고 합니다.



집이나 사무실등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 화분 식물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실내 공기정화식물 종류를 확인 한 후 직접 화원에 가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세베리아

식물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산세베리아는 잘크는 공기정화식물의 대표주자로 공기정화 및 밤에 산소를 내뿜는 걸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침실에 놓고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투키

귀여운 이름을 가지고 있는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한 풍종으로 생김새도 비슷한데요. 수직으로 쭉쭉 자라는 모양이라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습니다. 나사에서도 인정한 공기정화식물이며,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아레카야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식물인데다 공기정화 효과도 좋습니다. 마치 작은 야자나무처럼 생겨서 집안에 두면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넓은 거실에 두고 싶은 공기정화 화분을 찾는다면 아레카야제를 추천합니다.



아이비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아이비는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로 곰팡이 포자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늘어지는 덩굴성 식물이라서 평범하지 않은 색다른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벤자민 고무나무

밖에서 있는 나무를 집안에 들여 놓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멋진 식물입니다. 보통 화분보다 좀 큰 화분에 심어서 키우면 숲 속에 들어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잎이 풍성해서 미세먼지를 일부 흡착할 수 있으며, 유해가스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관음죽

미세먼지 줄여주는 공기정화식물로 관음죽을 키우는 분들도 있습니다. 키우기 쉬운데다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기 때문에 초보 식집사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스파티필름

저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식물 하나를 키우고 있는데 이름은 스파티 필름입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중 하나로 넓은 잎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자연스럽게 흡착합니다. 때문에 먼지가 잎에 안 쌓이게 잎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정화식물 스파티필름 키우기

스파티필름은 물만 잊지 않고 주면 잘 자랍니다. 작은 화분에서 키우던 스파티필름이 1년도 안 되어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할 정도로 컸습니다. 게다가 하얗고 예쁜 꽃까지 피웁니다.


1. 간접광을 좋아합니다.

2. 빛이 너무 부족하면 꽃이 안 핍니다.

3. 물을 좋아해도 과습은 싫어합니다.

(스파티필름은 물이 부족하면 잎이 축처지면서 물 주세요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저는 보통 7일에 한번 물을 줍니다.)

3. 적정온도는 18~27도입니다.

(겨울에는 1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적합한 식물입니다.)

4. 분갈이를 할 경우 봄~ 초여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파티필름은 빛, 물, 습도 관리가 까다롭지 않은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정성껏 키우면 예쁜 꽃도 피웁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줄여주는 공기정화식물 추천 7 종류를 알려드렸는데요. 잘 크는 공기화식물 하나만 있어도 집 분위기가 달라지고, 가족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 삼겹살을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공기를 정화해주는 식물 하나를 구입해 거실이나 방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