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생 나이 환갑잔치 국민연금 수령은 언제
65년생인 분들이 2025년에 환갑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환갑이라고 하면 만으로 60세 생일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인생의 전환점인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은 65년생 나이와 65년생 환갑, 국민연금 수령나이 등 65년생에게 다가오는 중요한 순간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025년 65년생 나이 몇살
올해 25년은 을사년이며, 2025년에 65년생은 만으로 60세가 됩니다. 하지만 한국은 한국식 나이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식 나이로는 61세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한국식 나이와 만나이를 둘 다 알아두어야 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는 대화하거나 관계를 형성할 때 한국식 나이를 사용합니다. 환갑이나 칠순, 팔순 같은 전통적인 잔치를 계획할 때도 한국식 나이를 사용합니다.
법적인 서류나, 연령 제한이나 계약 등을 할 때는 만나이를 기준으로 사용하지만 일상적으로는 한국식 나이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65년생 나이를 계산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합니다.
65년생 한국식 나이 계산
태어나자마자 1살이 되며, 1월 1일에 1살이 추가되는 한국식 나이 계산으로 알아보면 65년생은 2025년에 61살이 됩니다.
2025 - 1965 + 1 = 61살
61살이 특별한 이유는 환갑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식 나이로 61살은 환갑으로 회갑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태어난 해와 같은 간지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65년생은 을사년에 태어났으며, 60년이 지난 2025년에 다시 을사년이 돌아와 환갑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65년생 환갑 잔치 언제
태어난 해와 같은 간지로 돌아오게 되는 2025년에 환갑을 맞이하게 되며, 환갑 잔치는 자신의 생일에 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65년생인 분들은 2025년 자신의 생일에 환갑잔치를 하시면 됩니다.
65년생 환갑 나이 : 한국나이로 61세
환갑 나이는 한국나이 61세
환갑잔치를 한국 나이로 61세에 하기 때문에 헷갈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르신 기념일의 경우 70세, 80세, 90세, 100세로 앞자리가 바뀌는 나이에 맞춰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부모님 환갑 나이가 헷갈렸던 적이 있습니다.
- 환갑은 한국 나이로 61세
- 칠순(고희)는 한국 나이로 70세
- 팔순(산수)는 한국 나이로 80세
- 구순(졸수)는 한국 나이로 90세
- 상수는 한국 나이로 100세
60세는 기념하지는 않나요. 한국나이로 60세를 육순(이순)이라고 하는데 특별히 기념하지는 않습니다. 62세는 진갑이라고 하는데 이 또한 특별하게 여기지는 않습니다.
2025년은 65년생이 환갑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이며, 환갑 이후로 맞이하는 기념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34년 70세 칠순
- 2044년 80세 팔순
- 2054년 90세 구순
- 2064년 100세 상수
올해 환갑을 잘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하셔서 칠순, 팔순을 넘어 상수까지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65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환갑이 되면서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노후에 도움이 되는 국민연금의 경우 수령 나이가 점진적으로 조정되어서 출생 연도에 따라 수령 시작 나이가 다른데요. 65년생의 경우 만으로 64세가 되는 2029년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1969년생 이후 부터는 만 65세 부터 수령할 수 있습니다.
65년생 국민연금 수령 언제
- 나이 : 만 64세
- 시기 : 2029년
수령액
가입 기간, 납입 금액, 연기 신청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조기 연금을 신청하면 좀더 일찍 받을 수 있지만 수령액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수령을 연기하면 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가입 기간이 10~20년: 50~80만 원
-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 90~120만 원
65년생에게 2025년은 특별한 해입니다. 환갑을 맞아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둔다면 앞으로의 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