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 11월 날씨 초순 중순 하순
곧 있으면 11월인데 날씨가 아직까지 덥게 느껴집니다. 11월 초 쯤이면 좀 더 추워지려나 지금도 겨울 옷을 꺼내야 할지 고민 하고 있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1월 한국 날씨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1월 초 날씨부터 11월 말 날씨까지 확인하여 옷차림, 감기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11월 날씨는 추울까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점점 추워지지만 11월 초에는 큰 추위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입동은 지나야 겨울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한국 11월 초 날씨를 확인해 보니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었으며, 최저 기온은 13도 였습니다. 하지만 입동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입동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이며 겨울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입동이 지난 11월 중순부터는 날씨가 추워집니다. 한국 11월 초 날씨가 따뜻하게 느껴지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시점이 입동 이후 입니다.
올해 입동 날짜 언제
2024년 입동은 11월 7일입니다.
작년 입동 날씨를 보면 입동 전에는 낮 기온이 20도 였지만 이후로 1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입동 이후 2일 정도는 반짝 온도가 올랐지만 이후로 최고 기온 10도 이하, 최저 기온 -2도 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손과 발이 시릴 만큼 추워집니다.
작년 첫눈 내린 시기
한국 11월 날씨는 입동 전후로 크게 달라지며, 첫눈이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겨울은 눈이 있어서 추워도 견딘다는 분들이 있는데 작년 서울은 11월 17일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올해는 언제 내릴지 아직까지 정확하게 예보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경우 보통 11월 중순에서 하순에 내리는 경우가 많으며, 남부 지역은 12월 초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11월달 날씨 기간별 특징
초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1월 초 날씨는, 아직까지는 가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지만 낮에는 따뜻해서 외투가 덥게 느껴집니다.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는 분들도 늘기 때문에 면역력을 관리해야 합니다.
중순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입동이 지나 11월 중순이 되면 기온이 점차 내려갑니다. 이제 겨울이 왔구나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며,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두꺼운 외투가 필요해집니다. 찬바람이 불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하순 (11월 2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한국 11월 말 날씨는 춥습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영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영하 6도까지 떨어진 날도 있었습니다.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으며, 목도리, 장갑, 두꺼운 양말, 털모자 등 본격적인 방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서울 11월 날씨 정리
- 초순 : 아직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낮 동안은 따뜻한 날씨
- 중순 : 입동 이후로 기온이 낮아짐, 쌀쌀한 날씨
- 하순 : 본격적으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날씨, 영하로 내려가고 눈도 내림
한국 11월달 날씨는 초순, 중순, 하순에 따라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낮과 밤 기온차가 커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특히 11월 말이 되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어 감기,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고 건강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