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즙 효능 집에서 만들기


미나리는 봄에 즐겨 먹는 채소 중 하나로 독소를 해독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독에 좋은 채소라서 미나리즙을 만들어서 건강을 관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해독 작용 외에도 미나리즙 효능이 다양한 만큼 이를 확인하고 집에서도 가능한 미나리즙 만들기 방법을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미나리란

잎과 줄기를 모두 먹을 수 있으며,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채소입니다. 특히 봄에 많이 먹으며 국, 탕, 나물, 무침 등으로 활용하는데 매일 챙겨 먹으려면 미나리즙으로 먹는 것이 편합니다.



미나리즙 효능이 좋은 이유는 영양성분 때문입니다. 초록 잎과 줄기에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나리즙 효능

혈액순환 개선

미나리에는 칼륨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혈관을 넓혀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쿠마린 성분도 들어 있어서 혈액순환 개선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해독 작용

미나리즙을 만들어서 챙기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해독 작용을 꼽습니다. 미나리즙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는 유해물질을 배출시키고, 세포 손상을 막아줍니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많은 분들이 삼겹살을 드시는데 삼겹살과 미나리 궁합이 좋습니다. 영양 균형이 좋고 미나리가 소화를 돕고 지방 흡수를 줄여줍니다.


면역력 강화

미나리즙에 들어 있는 각종 비타민 효능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A, C가 풍부하여 비타민C는 피부 미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

미나리즙에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K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고, 마그네슘은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K는 뼈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년 여성의 경우 호르몬 감소로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고, 살도 찌기 쉽기 때문에 미나리를 자주 챙겨드시면 좋습니다.


빈혈 예방

피를 맑게 해주는 미나리즙은 빈혈 예방과 개선에도 좋습니다. 철분, 엽산, 비타민B12등 빈혈에 도움되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에 도움되는 미나리는 간편하게 주스나 즙으로 챙겨드실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미나리즙을 구입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고, 직접 미나리즙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미나리즙 만들기

집에 착즙기가 있을 경우 신선한 미나리를 구입해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 미나리를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 착즙기에 넣습니다. (미나리 100g, 물 200ml)
  • 기호에 따라 사과, 레몬즙 등을 넣고 착즙합니다.


미나리만 착즙하면 마시기 부담될 수 있습니다. 다른 과일이나 요구르트, 우유 등을 함께 넣어 갈아마시다가 익숙해지면 미나리즙만 챙겨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주스로 갈아서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나리즙 만들기 주의

한번에 대용량으로 만들기 보다는 적당량을 만들고, 권장량만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만 넣어서 만든 미나리즙 하루 권장량의 경우 10CC입니다.



미나리 주스 만들기

채소를 착즙하여 마실 경우 소화 흡수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착즙하기 보다 믹서로 갈아서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미나리를 적당히 잘라줍니다.
  • 사과, 바나나 등 과일도 잘라 줍니다.
  • 물 반컵과 준비한 재료를 믹서에 넣어 갈아줍니다.


만든 미나리주스는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으며, 포만감이 좋아서 아침 식사대용으로 가능합니다.


미나리즙 좋은 효능만 믿고 과다 섭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나리만 착즙한 미나리즙은 10CC 정도 먹는 것이 좋으며, 미나리주스는 하루 1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성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라면 미나리즙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