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잘되는 양산 색깔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주범입니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을 위해 썬크림을 바르고 양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외선 차단 양산은 어떤 색깔을 선택해야 좋을까요. 양산 색깔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다르다고 하니 이를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 화상
- 피부 노화
- 피부암
햇빛을 쬐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해로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자외선에 노출되어 화상을 입고 통증, 부종, 수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노화가 빨리 찾아올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 자외선 차단을 중요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분해되어 주름, 처짐이 빨리 찾아오게 됩니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기미를 유발하고, 더 진하게 만듭니다.
자외선은 피부암의 발병 위험도 증가시킵니다. 특히 흑색종이라는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며 이는 초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다리 장기에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점이 커지거나 모양이 바뀌거나 색깔이 변하면 검진 받아봐야 합니다.
피부 외에 눈 건강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백내장이나 황반변성같은 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 자외선 차단 양산을 사용하여 예방해야 합니다.
양산을 사용하면 좋은 이유
1. 피부의 적,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양산이 모자의 3배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온도를 3~7도 낮출 수 있어서 한여름 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양산을 사용하는 남성들도 늘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 좋은 양산 색깔
바깥쪽 흰색 : 햇빛을 가장 많이 받는 바깥쪽은 흰색이나 밝은색이 좋습니다. 흰색은 열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안쪽 검은색 : 안감은 검은색이 좋습니다. 안감이 흰색이면 지면의 자외선이 반사되어 얼굴로 향하지만 검은색일 경우 땅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양산 색깔은 바깥쪽은 흰색 또는 밝은색, 안쪽은 검은색입니다. 저는 둘다 검은색인 양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여름에 사용하기에는 더워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바깥쪽이 밝은 색상의 양산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외선 차단 양산을 고를 때는 색깔만 보는 것이 아니라 UV 차단 코팅도 확인해야 합니다. UV 차단이 잘 되는 양산을 선택해야 하는데 제품 라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율이 90%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양산 고르는법
1.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지 확인(UV 차단 코팅)
2. 안감은 검은색을 선택
3. 면, 마, 실크 등 소재로 이중 처리 된 것
4. 우양산 겸용보다는 양산을 선택
그냥 우산은 안 될까요.
일반 우산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일반 밝은색깔 우산의 경우 오히려 땅에서 반사된 자외선으로 얼굴에 더 많은 자외선이 노출됩니다.
양산 보관법
오래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을 유지하려면 보관법에 신경써야 합니다. 사용 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바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스가 있다면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면 먼지, 습기로 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양산 수명
오래된 양산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집니다. 양산도 수명이 있기 때문에 2~3년마다 새 양산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 저것 짐이 많은데 양산까지 챙겨야 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고, 폭염에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양산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 점점 빨리오고 길어지고 있는 만큼 미리 양산을 준비하여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