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대서 뜻 2025년 대서 날짜 언제


삼복 중 초복이 지난 후 찾아오는 대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24절기 중 하나인 대서는 큰 더위를 뜻하는데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라고도 합니다. 2025년 대서 날짜는 언제인지 대서 뜻은 무엇인지 알아두고, 소개해드릴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4절기 대서 뜻은

대서란 한자로 大暑라고 쓰며, 이를 풀이하면 큰 더위를 뜻합니다. 문자 그대로 한 해 중 가장 더운 시기를 뜻하며, 건강 관리가 무척 중요한 시기입니다. 24절기 중에 가장 더운 시기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중복이나 말복이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어요.



말복을 가장 덥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서, 초복, 대서, 중복을 지나면서 누적된 더위로 인해 말복이 되면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025년에 7월 초에 117년만의 더위가 있어서 그런지 초복이 지났는데도 버틸만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대서 뜻(큰더위) 처럼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하니 건강관리 잘해주세요.



2025년 대서 날짜 언제

여름에는 챙겨야 하는 날짜가 많아서 달력을 매일 확인해야 하는데요. 대서는 초복과 중복 사이에 있으며, 올해 초복은 7월 20일, 중복은 7월 30일 입니다. 일반적으로 7월 22일 ~ 23일에 대서가 든다고 해요.


  • 대서 날짜 :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 대서 시간 : 오후 10시 29분


초복이 엊그제였는데 바로 대서라서 당황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삼복과 대서는 음력과 양력 기준이 달라서 그래요. 삼복은 음력 기준, 24절기는 양력 기준입니다. 초복에 보양식 챙기지 못한 분들이라면 대서 날짜에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2025년 대서 날씨는 (예상)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에요. 낮에는 햇볕이 강한데다 습도까지 높아서 체감 더위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주세요.


낮기온 예상

인천 : 30도

서울 : 31도

춘천 : 30도

강릉 : 33도

청주 : 33도

대전 : 33도

전주 : 33도

대구 : 34도

포항 : 33도

광주 : 34도

부산 : 31도

제주 : 32도


체감 온도의 경우 예상 낮기온보다 2~5도는 높게 느껴져요. 예를 들어 서울 대서 날씨가 31도라면 체감 온도는 34~35도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서 건강하게 보내는법

1. 낮 12시~오후 4시 야외활동은 피해주세요.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양산, 모자, 생수, 손선풍기 등을 챙겨서 나갑니다.


2.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보다는 스포츠 이온음료를 마셔야 땀으로 배출되는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3. 선풍기와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하세요. 더위를 무조건 참기보다는 적절한 냉방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도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서 선풍기라도 꼭 사용해야 돼요.


4. 여름 제철 음식을 드세요. 오이, 수박, 참외,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높고,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서 다음 찾아오는 더위는

중복 : 7월 30일 수요일

말복 : 8월 9일 토요일

대서가 가장 더운 시기라고 하지만 중복, 말복이 아직 남아 있어요. 체감상 중복이나 말복이 더 덥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열대야와 폭염이 찾아오는 만큼 방심하지 마시고 건강 관리에 계속 신경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