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올해 단풍시기 설악산 단풍 절정 언제

늦은 폭염으로 인해 올해 단풍시기가 늦어졌다고 합니다. 24년 단풍시기만 기다려온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입니다. 단풍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올해도 단풍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24년 설악산 단풍시기와 단풍놀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올해 단풍시기 늦어진 이유

올 여름은 늦더위가 심했는데요. 9월까지 폭염이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습니다. 단풍은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야 물들기 시작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앞으로도 단풍 드는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24년 단풍시기가 늦어졌다고 하지만 올해도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유명 단풍 명소의 단풍시기를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년 설악산 단풍시기 언제

단풍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설악산입니다. 설악산은 고도가 높아서 기온이 낮고, 가을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큽니다. 이로 인해 설악산 단풍이 가장 빨리 물들고, 단풍이 선명하고, 색도 곱습니다.

설악산 첫단풍시기 : 9월 29일 일요일

주말에 설악산에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설악산은 초록빛이 가득하며, 예상보다도 단풍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올해 단풍시기를 참고 하시고 현장 상황을 뉴스나 기사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단풍명소 24년 단풍시기 언제

금강산 9월 27일

설악산 9월 29일

오대산 10월 4일

북한산 10월 16일

치악산 10월 9일

월악산 10월 15일

속리산 10월 17일

계룡산 10월16일

팔공산 10월 18일

가야산 10월 16일

내장산 10월 24일

지리산 10월 14일

무등산 10월 21일

두륜산 10월 29일

한라산 10월 14일

첫 단풍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시작이 되며, 산 정상에서부터 20%는 물들어야 첫 단풍이라고 합니다. 산 정상에서부터 80%가 물들면 단풍 절정이라고 하는데,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가 단풍 절정 시기입니다.

올해 단풍 절정시기

금강산 10월 17일

설악산 10월 20일

오대산 10월 17일

북한산 10월 28일

치악산 10월 23일

월악산 10월 28일

속리산 10월 30일

계룡산 10월 29일

팔공산 10월 29일

가야산 10월 27일

내장산 11월 05일

지리산 10월 23일

무등산 11월 04일

두륜산 11월 11일

한라산 10월 28일

24년 설악산 단풍 절정시기는 10월 20일, 내장산은 11월 5일, 지리산은 10월 23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원부터 천천히 단풍이 내려오는데요. 가장 늦게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는 곳은 두륜산으로 11월 11일이 단풍절정시기입니다.

단풍 절정 시기의 경우 기온과 날씨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단풍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날씨 예보를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올해도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서 단풍 명소로 나들이 준비하고 계신가요. 단풍놀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단풍시기 체크 : 지구 온난화로 단풍시기가 과거보다 늦어졌으며 기간은 짧아졌다고 합니다. 때문에 단풍 절정시기를 자주 확인하고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 단풍놀이 준비물 : 가을 산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따뜻한 옷을 챙겨야 하며, 등산화, 모자, 선글라스, 물, 간단한 간식, 돗자리, 쓰레기봉투, 응급 처치 키트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베터리도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3. 24년 단풍 절정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단풍 명소로 몰립니다. 때문에 주말보다는 평일이나 오전 시간에 단풍 나들이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4. 설악산과 내장산은 단풍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에 붐비기 쉽습니다. 덜 붐비면서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10월 중순이 되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경치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기에 맞춰 단풍 여행 계획을 세우시고 2024년 가을을 특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