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공휴일 폐지 언제 되었을까 재지정 될까

7월 17일 제헌절을 앞두고 왜 언제 공휴일 폐지 되었는지 재지정될 가능성은 없는지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휴일은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라서 제헌절 공휴일이 아닌 것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원래는 공휴일 이었습니다. 제헌절은 무슨 날일까 우리나라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이며, 5대 국경일 중 하나입니다. 1948년 7월 17일에 제정되어,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뜻깊은 날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꽃을 피운 중요한 날인데 제헌절 공휴일이 아닌 이유가 뭘까요.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제헌절은 원래는 공휴일이었습니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로 지정하여,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공휴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 5대 국경일 3월 1일 삼일절 : 일제강점기 속에서 조국의 독립을 외친 날 7월 17일 제헌절 : 대한민국 헌법이 처음 제정된 날 8월 15일 광복절 :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나라를 되찾은 날 10월 3일 개천절 : 고조선이 세워진 것을 기념하는 날 10월 9일 한글날 :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 것을 기념하는 날 제헌절 공휴일 폐지 언제부터인가요 많은분들이 언제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는지 궁금해하시는데, 생산성 저하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2004년 주 5일제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전체 근로시간이 줄어들었고, 당시 정부는 총 공휴일 수를 조정하기 위해 제헌절을 공휴일에서 제외하였습니다. 2004년 주 5일 근무제 도입 2005년 제헌절 공휴일 제외 결정 2008년 제헌절 공휴일에서 제외됨 노무현 대통령 : 2003년 ~ 2008년 식목일 또한 위와 같은 이유로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일을 덜 하면 국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해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지만, 요즘은 워라밸이 중요한 시대라서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을 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잘 살게 된 것은 국민 모두가 열심히 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휴일을...